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 (문단 편집) === (8.8.수) 16강 토너먼트 vs. [[천안시청 축구단]] (원정, 4:2 승) === ||<-2> ''' {{{+1 [[천안시청 축구단|{{{#fff 천안시청 축구단}}}]] {{{#ffe400 2 - 4 }}} [[수원 삼성 블루윙즈|{{{#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 {{{#ebc024 경기 일시 }}} ''' || [[2018년]] [[8월 8일]] 19:00 || || ''' {{{#ebc024 경기 장소 }}} ''' || [[천안축구센터]]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FF0000 19%, #B70000 19%, #B70000 21%, #DB0000 21%, #DB0000 39%, #810000 39%, #810000 41%, #A50000 41%, #A50000 59%, #4B0000 59%, #4B0000 61%, #810000 61%, #810000 79%, #000 79%, #000 81%, #670000 81%)" [[파일:attachment/Cheonancityfc.png|width=110]] [br] [[천안시청 축구단|{{{#fff '''천안시청 축구단'''}}}]]}}} ||<-3>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width=120]] [br] ''' [[수원 삼성 블루윙즈|{{{#074ca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fff 시간 }}} ''' || ''' {{{#fff 득점자 }}} ''' || ''' {{{#fff 도움자 }}} ''' || ''' {{{#074ca1 시간 }}} ''' || ''' {{{#074ca1 득점자 }}} ''' || ''' {{{#074ca1 도움자 }}} ''' || || 45+2 || 조이록 || - || 62 ||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 90+2 || 윤정민 || - || 80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염기훈]] || || - || - || - || 94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염기훈]] || || - || - || - || 120+1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해트트릭] || [[염기훈]] || * 16강 상대는 [[한국 내셔널리그|내셔널리그]] 소속의 천안시청 축구단으로, 32강 토너먼트에서 같은 리그에 속해 있는 [[강릉시청 축구단]]을 원정에서 2:1로 물리치고 올라왔다. * [[천안축구센터]]에서 가지는 첫 경기, 그리고 19년만의 천안 원정 경기이다. 비공식적으로는 4년 전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성남 FC]]와 가진 자선경기가 최근이다. [[http://www.bluewings.kr/news/786075|#]] ||<-2> {{{#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3-1-4-2)''' }}}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6> FW [br]11 [[임상협]][br](10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57') ||<-6> FW [br]28 [[유주안]] || ||<-3> MF [br]13 [[박형진]] ||<-3> MF [br]77 [[조지훈(축구선수)|조지훈]] ||<-3> MF [br]17 [[김종우]][br](26 [[염기훈]] 46') ||<-3> MF [br]35 [[장호익]] || ||<-12> MF [br]24 [[박종우(축구선수)|박종우]][br](25 [[최성근]] 91') || ||<-4> DF [[파일:수원 주장.png|width=30]][br]3 [[양상민]] ||<-4> DF [br]5 [[조성진(축구선수)|조성진]] ||<-4> DF [br]20 [[곽광선]][br](22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60') || ||<-12> GK [br]21 [[노동건]] || ||<-3> '''{{{#fff 대기 명단}}}''' ||<-3> 10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57') ||<-3> 22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60') ||<-3> 25 [[최성근]] (91') || ||<-3> 26 [[염기훈]] (46') ||<-3> 41 [[강봉균]] ||<-3> 88 [[김준형(축구선수)|김준형]] ||<-3> 99 [[전세진]] || }}} || * 서정원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시도하는 '''3-1-4-2''' 포지션이다. [* 스리백을 쓰던 차범근 감독 시절에는 종종 나왔던 포메이션.] [youtube(bjJQzljF1LE, width=100%)] 서정원 감독 부임 후, 16강에서 K리그 소속 팀을 만나지 않는 대진 운이 따라 준 수원이었지만, 이번 16강 경기는 처참했다. 야심차게 시도한 ''''3-1-4-2'''' 포메이션은 3부 리그인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을 상대로 전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역습 한방에 조이록에게 실점하는 한심함을 보였다. 실점 장면은 조성진이 어설프게 걷어낸 볼이 그대로 상대가 낚아채 실점했을 정도. 공격에서 몇 번의 찬스는 결정력 난조를 보이며 전반을 마쳤다. 확실히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쉽게 가져갔던 32강 김포전과는 다른 답답한 전개. 결국 수원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염기훈을 투입하였고, 연달아 데얀과 사리치를 투입하며 경기를 뒤집고자 하였다. 활동량 만큼은 수원에 뒤지지 않았던 천안은, 데얀과 사리치라는 몇 단계 클래스 높은 선수들이 투입되자 마자 크게 휘청이기 시작했으며, 결국 사리치는 투입된지 2분만에 데얀의 패스를 받아 멋진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게 된다. [* 사리치는 수원 입단 후 첫 득점에 성공.] 이후로도 수원은 계속 공격을 주도했으며, 80분, 염기훈이 이어준 볼을 데얀의 그림같은 발리 슛으로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10분만 버티면 되는 상황. 하지만, 수원은 데얀과 유주안이 골대 샷을, 역습 찬스에서 데얀이 염기훈에게 킬패스를 건냈지만, 그것을 허공에 날리는 한심한 결정력을 보여준 끝에 추가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 동안 나름 시간 좀 번다고 상대 문전에서 깔짝대면서 패스놀이를 하던 수원은 종료 직전, 천안의 윤정민에게 광활한 공간을 내준채 동점골, '''세오타임'''을 발동하며, 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다. [* 지금 수원의 가장 문제점인 종잇장 같은 수비가 또다시 빛을 발했다. 상대의 코너킥을 1차적으로 막았지만, 세컨볼을 너무 쉽게 내주고, 슈팅 공간을 그대로 열어줬다. 문제는 내셔널리그에도 뚫려버리는 이 수비진으로 [[울산 현대|울산]]-[[FC 서울|서울]]-[[전남 드래곤즈|전남]]-[[제주 유나이티드|제주]]-[[경남 FC|경남]]-[[전북 현대 모터스|전북]]-[[대구 FC|대구]]를 3일 간격으로 연달아 상대하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셔널리그 팀 상대로 연장을 치르는 한심함을 보였다. 실점 상황 모두 각각 전후반 추가시간이었고, 이것은 결국 선수들이 경기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연장이 시작되었고, 데얀의 원맨쇼가 시작 된다. 천안의 정교하지 않았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어낸 데얀에게 염기훈이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고, 연장 전반 4분 만에 데얀이 다시 역전 골을 성공 시킨다. 천안은 분투했으나 전력 상 한 수위인 수원을 상대로 상당히 지쳐서 연장 들어서는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연장 31분, 역습 상황에서 염기훈의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찬스를 날려 먹은 염기훈과는 달리-- 막으러 나온 상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칩 샷으로 마무리 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승리를 했지만, 체력은 있는대로 다 뺐다. [* 당장 위 각주를 보면 알겠지만, 7경기가 연달아 쉴 틈없이 벌어지고, 서울, 전남, 대구를 제외하면 전부 상위권 팀에 서울전은 [[슈퍼매치]]고, 전북전은 [[AFC 챔피언스 리그|ACL 8강]]이다. 심지어 서울과 경남전을 제외한 나머지 5경기는 제주 원정을 포함한 원정 경기들이다.] 실험적 성격이 강했던 엔트리였지만 주전에서 밀린 김종우와 임상협의 폼은 처참했으며, [* 전반기 김종우는 수원의 키 플레이어 였다. 하지만 중요한 몇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고(특히 전북, 서울, 울산 경기), 후반기엔 사리치에 완벽히 밀렸다. 또한 임상협은 부상 여파가 있다고는 하나, 이미 부상에선 회복한 상태고, 서정원 감독이 충분한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냉정히 영입 당시의 기대에 충족되는 수준은 절대 아니며, 결국 그로 인해 한의권의 영입이 이루어졌다. 당장 이날 경기만 보면, 당분간 K리그1 출장은 아예 못할 수준이다.] 풀타임을 뛰었지만 조지훈은 더이상의 기대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최악의 모습만 보였다. [* 이미 한국 나이 29세에 군필인 선수다. 피지컬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한 수 아래라 평가되는 상대팀을 상대로 그 어떤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리그에서 나오는 단점을 똑같이 노출하였다. 과연 수원이라는 팀을 떠나게 된다면, K리그1에서 발 붙힐 곳이 있을까? 지금 하는 모습만 봐서는 K리그1 최하위 권에서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폼이다. 그런데 이런 선수가 수원이란 팀의 로테를 담당하는게 수원의 현 시점 문제점이다.] 거기에 선제 실점의 원인이 된 조성진 역시, 본인이 중앙 수비 주전이라면 책임감을 더욱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K리그1#s-1.12|12라운드 서울 전]]에서 에반드로에게 평범한 세컨 볼 경합을 밀려버리며 패배의 원흉이 된 것으로 모자라, 언급은 잘 안되지만 나올 때 마다 한심한 세컨 볼 판단으로 몇 번의 위기를 초래했던가?? 그리고 아예 이날 경기는 기본적 클리어링을 엉터리로 해 실점을 유발했다. [[장현수|수비 리딩이란 것이 본래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기에 기본적인 것에서 만큼은 더더욱 흔들리지 않는게 중요한데, 연달아 이런 실수가 발생한다는 것은 선수 본인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밖에 되질 않는다. 당장 최근 이종성은 같은 이유로 명단조차 들지 못하고 있다. 이 날 유일하게 잘한 선수는 데얀. 한국에서 꽤 오래 뛰었지만, FA컵에서의 해트트릭은 처음이며, 수원의 네 골에 모두 관여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녹슬지 않은 실력과 클래스를 뽐냈다. 이 날 경기 포함, 수원 입단 후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 리그 7골 1도움. ACL 플레이오프 1골 1도움, ACL 5골, FA컵 3골 2도움. --참고로 이 선수의 대안으로 영입된 [[에반드루 파울리스타|에반드로]]는 서울 팬들에게 한숨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특히 두번째 골인 발리 슛과 네번째 골인 칩 슛은 그의 클래스를 여실히 드러내는 골. 거기에 공격에서의 무빙 역시 좋아, 전반의 눈 썩는 공격력을 정화시킨 유일한 선수. 염기훈도 상당히 잘해줬지만, [* 데얀의 골을 전부 어시스트 했다. --이것이 '''염데얀'''--] 후반에 결정적 득점 찬스를 허공으로 날린 통에 수원은 원치 않는 연장을 치르는데 일조한 점이 아쉬웠다. 또한 사리치 역시 교체로 들어가 클래스를 보여주며 수원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탈압박은 여전했으며, 수원이 공격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박종우 역시 처음으로 연장을 제외한 풀타임을 뛰며 홀딩 미드필더로써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박종우가 자리잡게 된다면 포백으로의 전환도 수월해질 전망. 다만 오늘 잘한 선수들이 죄다 30줄을 넘어섰으며, 특히 데얀과 염기훈은 각각 만 37, 35세라는 점이 수원의 입장에선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 [* 당장 이 선수들은 한 번 선발 출전하면 최소 3~4일 휴식은 줘야하는 나이대의 선수들이다. 특히 데얀은 선발로 출전할 경우 (당연하게도)70분이 넘어가면 폼이 극도로 떨어진다.] '''정리하자면, 이겼지만 상당히 문제점들만 남은 경기였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